(애교인지, 고통인지...알쏭달쏭한 표정...)
큰언니 막내아들.. 건일이. 지 큰누나가 20살이니...내가 20살때 큰조카나이네.
얼굴에 개구쟁이, 심술쟁이라고 적혔다. ㅎㅎ
저놈 태어날때, 형부가 늦게 오는 바람에 의사가 들어오라고 해서 얼덜결에
탯줄을 잘랐다. 어찌나 놀랬는지, 뻣뻣이 굳어서 고통스러워 하는 언니 얼굴과
언니의 배를 몇명의 간호사가 무지막지 내려누르는 모습에 공포감마저 들었는데...
그놈 무사히 우량아로 태어나서 저집의 행동대장(?)으로 잘 자라고 있다. 아무도 못
말리는 똥고쟁이. 너놈 덕에 내가 얼마나 힘들게 세상에 나왔을까, 세삼 부모님께 감사하게
됐지.. 건일아... 너가 태어나자 마자 이모가, " 아가야, 이모야." 그랬는데...이모 목소리 기억나?
^^ 잘 자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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