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가는 저 늙은이..
늙는것도 서러운데 짐까지 지고가네.
....그 짐 벗어 나를 주오...
벌써 부모님 나이가 고희가 다 되셨다.
언제까지나 내 곁에서 지켜주실것 같은데...두려움이 밀려온다.
사랑하는 부모님이 한해 한해 늙어가는것을 볼때마다..
결혼을 해야겠구나 생각하는것도 ....자꾸만 굽어지는 엄마의 허리를 볼때마다
무릅마저 제대로 펴지지 않는 엄마를 볼때마다 얼마되지 않는 하얗게 되어버린 아버
지 머리를 볼때마다....두렵다. 눈물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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